건설 현장 안전 관리자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매일 새벽 출근, 야근 많을 수 있어요, 하지만 건설업 안전 관리자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건설업이라면, 현장 경력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뒤 세부적인 업종을 선택해서 키워 나가야 합니다.
안전 관리자 건설업, 제조업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
건설 공학 등 전공자라면, 최초 경력을 쌓기 위해 건설 현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건설 현장에서는 현재 기준 60억 이상이 넘어가게 되면 안전 관리자를 1명 이상 선임 후 고용 노동부 신고를 완료해야 합니다. 하지만, 규모가 작은 현장에 신입이 입사할 경우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500억 원 이상의 현장에 막내로 들어가게 됩니다. 보통 아파트 현장이 많습니다.
건설업은 업종의 특성상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늦게 퇴근할 수밖에 없습니다. 근로자들이 7시부터 업무를 진행하고, 6시까지 현장 시공을 하기 때문에, 현장에 사람이 없을 때, 건설업 안전 관리자의 업무도 종료됩니다. 제조업의 경우 업무의 시작과 종료 시간의 중심이 해당 사업장의 근로자이기 때문에 규칙적 업무 활동이 가능하지만 건설업의 경우 공정의 순서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불시에 작업자가 투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제조업의 경우 화학 물질, 기계 기구, 컨베이어 벨트 등의 루틴이 정해져 있는 작업의 형태가 주를 이루는 반면, 건설업의 경우 토목, 골조, 내부 인테리어 등의 공정으로 나뉘어 수많은 관계 수급인(연관된 사업자들; 장비업자, 일용근로자, 용접 등 특수근로자)이 포함되어 제조업에 비해 예측 불가능한 업무가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많습니다.
어디가 더 쉽다는 없습니다. 본인이 학부 때 전공했던 과정에 따라 처음 시작하는 경력은 어쩌면 정해져 있는지도 모릅니다. 건설업의 경우 건설안전기사를 많이 취득합니다. 제조업의 경우 산업안전기사를 많이 취득합니다. 건설업이라 하더라도 추후 업종이 변경될 수도 있으니, 산업 안전 기사를 취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임 요건은 같으니까요!
건설업 안전 관리자 현실, 연봉 워라벨
직장인 워라벨은 정시출근, 정시퇴근이 아닐까요? 건설업의 연봉이 조금 더 높은 반면, 워라벨과는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건설업의 경우 아직까지는 계약직이 많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현장채용직, PJT(프로젝트 계약직), 무기계약직이 안전관리자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높은 연봉이지만, 정규직에 비해 상당이 낮은 금액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을 경험하는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정형화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자체 점검팀과 국제 안전보건 인증에 힘써야 하는 명분이 있습니다. 물론 정규직 입사 후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면, 계약직이라 하더라도 대기업 현장을 경험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경험은 곧 진귀한 스토리가 됩니다. 안전관리자의 경험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너무나 많은 분야가 있어 3년 이상 업무를 하다 보면 본인만의 주력이 생깁니다. 제조업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화공, 기계, 전기 등의 업무로 나뉘고 건설업의 경우, 중장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DFS(Design For Safety) 등이 있습니다. 관련 경력이 4년이 넘어가면, 기술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기술사는 공학계열의 꽃입니다.
기술사를 취득하게 되면, 박사와 동급 그 이상의 대우를 받게 되며, 어디를 가더라도 강의, 컨설팅 등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합니다. 안전관리자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은 점차적으로 선진국을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분야의 경력이든 처음부터 쉬운 것은 없습니다. 다만 한번 정한 분야에서 다시 업종을 변경하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경력을 쌓아야 하는 리스크가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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